[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올해는 전쟁 등 국제정세 불안정과 트럼프 관세정책에 따른 원자재 가격 강세, 환율 상승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급속하게 커지고 있다. 국내 축산환경도 가축전염병 발생과 강화되는 각종 규제 등으로 어려운 여건이 계속되고 있다. 농협사료는 현재 환율과 원가 상승 등 가격 인상 요인에도 어려움에 처해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기존가격으로 유지하고 있지만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올해 1월 1일 농협사료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 이후 2개월 동안 현장경영에 집중하면서 조직을 추슬러온 최강필 사장은 3월 초 서면 자료로 인터뷰를 대신하며 “어렵지만 축산을 대표하는 협동조합 기업으로, 양축농가 실익 증진을 위해 농협사료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강필 사장은 올해 농협사료의 사업 목표에 대해 매출액 1조7천530억, 사료 판매 물량은 351만톤이라고 했다. “농협사료는 올해 변화·쇄신을 통한 경영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위해 마케팅, 생산·품질, 디지털 분야의 혁신을 기반으로 임직원 전원이 심기일전할 계획이다.”
올해 중점 추진 사항에 대해 최 사장은 고객 중심 마케팅 혁신으로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고객 맞춤형 고효율·고품질 신제품 출시를 통한 프리미엄 시장 공략, 공격적 마케팅을 통한 비육사료 MS 확대, 중소가축 농가 맞춤형 판촉 및 유통지원 강화, 컨설팅사업부 운영을 통한 시장변화 대응 등을 통해 물량 증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어 고객지원 및 맞춤형 영업 지원 강화로 시장축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했다. “품질경쟁력 및 제품 신뢰도 제고, 맞춤형 컨설팅 및 시설 지원 강화, 고객 맞춤형 프로모션을 통한 신규고객 확대를 도모할 생각이다.”
최 사장은 생산·품질 혁신도 강조했다. “6대 설비 생산성 관리를 통한 생산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독자적 펠렛 생산, 생산성 혁신운동(FS-4UP), 생산 인력 교육(FM-3UP)을 연간계획으로 추진해 개인과 조직 역량을 강화토록 하겠다.” 생산성 혁신운동은 생산관리, 품질관리, 환경관리, 중점관리를, 생산 인력 교육은 보고(SEE), 배우고(LEARN), 익히자(MASTER)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혁신을 통한 신속 정확한 업무 효율화 도모도 중요하다고 했다. “AI 프런티어 전문가 교육사업, 지대 상배차 관리시스템과 스마트 계근 시스템 도입을 통한 스마트공장으로 전환,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 재구축을 위한 차세대 농협사료 시스템 구축으로 안정적 업무 환경을 제공하면서 빅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이룰 계획이다.”
최강필 사장은 충청지사(청주배합사료공장) 이전을 통한 최첨단 스마트공장을 2028년 1월에 준공하고, 충남지역 축협과 함께 신축한 농협우리사료 공동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특히 농협축산경제·일선축협과 사업 연계를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성장을 상생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멈추지 않는 추진력과 생동하는 변화로 생명력이 넘치는 행동력을 갖춘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 조직발전과 양축농가에게 희망을 주는 협동조합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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