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반드시 승부수를 띄워야 한다.” 도드람 B&F(대표 ·최상열)는 지난 2월 23일 전북 익산지역에서 약 60여명의 양돈 농가와 함께 복체인 솔루션 시스템 접목을 통한 양돈 사업의 방향을 제시했다. 도드람 B&F 복체인 솔루션 시스템은 양돈장 사업의 핵심 부문들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해, 개방화 시대가 도래하더라도, 한국 양돈산업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모델을 만들고자, 수년에 걸쳐 구축한 인프라를 말한다. 전북 세미나에서 박병배 양돈 PM은 올해만큼은 양돈농장들이 사업의 승부수를 띄우지 않으면 안된다고 역설하면서, 1차 목표로 MSY 20두로 끌어 올리는 기반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06년 모돈 두수가 상당히 늘었으며, 돈육수입량 또한 폭발적으로 늘고 부대비용(분뇨처리) 상승 등으로 인하여 2007년은 돈가가 다소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내년도 시장은 매우 불투명하기 때문에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기반을 반드시 마련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도드람 B&F의 복체인 솔루션 시스템은 말로만이 아닌, 분명한 시스템 구축을 자랑한다. 수의, 임상병리의 중심축인 옵티팜 진단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우징 솔루션을 위한 시설, 리모델링, 환경컨설팅 법인이 구축돼 있다. 더불어, 서산 간척지를 중심축으로 해 분뇨의 자원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한국 양돈이 해결해야 할 주요 부문(인력자원,경영분석,종돈)들에 대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박병배 부장은 PMWS 극복을 위해서는 건강한 환경관리, 영양적인 뒷받침, 면역력 강화를 동시에 접목한다면 짧은 시간내에 MSY 20두의 기반마련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향후 10년 뒤에는 현재와 같은 생산성으로는 경쟁력이 없고, 분뇨처리등의 비용상승과 어려움으로 농가수는 지속적으로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앞서가는 농장들은 이미 규모와 시설을 확충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면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향을 감안해 보면 향후, 10년뒤 국내 평균 생산성은 지금보다 개선될 것입니다. “올해야 말로, 10년뒤의 경쟁력을 위한 마지막 기회로 생각해야 합니다.” 이 세미나에서 전북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이종상 지역부장은 전북지역내 12개 농장의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제가 맡고 있는 전북지역에 복체인 솔루션 - PMWS 극복 프로그램을 적용한 농장이 12개 농장입니다. 대부분은 농장에서 폐사율 30%에 육박하여 경영상 큰 어려움을 겪었던 농장들입니다. 적용 2~3개월이 경과된 농장들의 평균 폐사율이 4%로 개선되어 희망찬 사업을 하고 계십니다. 저의 꿈은 제가 일하고 있는 우리 전북 지역 양돈 농장들이 모두 복체인 솔루션 시스템을 통해 생산성을 높혀서, 한국에서 가장 생산성이 높은 지역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작년 4월부터 복체인 솔루션 시스템을 접목하여 큰 성공을 거둔, 장군농장 안순이 사장님은 기꺼이 세미나에 참석하여, 농장의 성공담을 진솔하게 설명하였다. “처음 적용한 후, 참 신기했어요. 돼지 키우기가 너무 즐거워서 자꾸 돈사를 들어가게 됩니다. 여러분들께서도 혹시 생산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면, 도드람 B&F 복체인 솔루션 시스템을 적용해 보세요. 처음에는 저도 양돈업을 포기할 생각을 여러번 했지만, 지금은 양돈 만큼 좋은 사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에게 맡기지 말고, 농장주가 직접 앞장서서 적용한다면, 무조건 좋아집니다.” 업계에 도드람 B&F의 열정은 소문이 자자하다. 고객 성공이 곧 기업가치라는 사명하에, 전국적으로 복체인 솔루션 적용이 깊게 뿌리를 내리고 있다. “내 자식이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한데 아들 같은 지역부장이 우리 농장 한번 살려 보겠다고 새벽부터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너무 고맙다. 지금처럼만 우리들을 위해 노력해 주면 더이상 바랄게 없다.” 복체인 시스템 적용 후,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한 농장 사장님의 말씀이 잔잔한 감동을 자아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