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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도드람조합 돼지정액시장 진출

법인설립 이어 13억투입…경기에 AI센터 신축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조합(조합장 진길부)이 돼지정액 시장에 진출한다.
도드람양돈조합은 지난달말 돼지 인공수정 사업을 전담할 농업회사법인 (주)도드람유전자연구소를 설립, 정현규 품질관리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는 한편 경기·충북지역을 주요권역으로 하는 웅돈 1백두(후보웅돈 25두)규모의 AI센터 신축에 나섰다.
이를위해 총 13억원을 투입, 오는 7월까지 돈사 및 시설공사를 마치고 늦어도 9월부터는 정액공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도드람양돈조합은 이 AI센터 가동이 정상궤도에 오를 경우 경기·충북은 물론 충남과 전남북, 경북 등 나머지 3개 권역에 대한 공급도 어느정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필요에 따라서는 웅돈 1백두 규모의 AI센터를 권역별로 추가 설치하는 방안도 올 하반기중에 마련할 계획이다.
진길부 도드람양돈조합장은 이와관련 “차별화된 우수품질의 정액을 자체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 조합원농장의 정액공급 통일과 함께 보다 균일화된 고품질의 브랜드돈육 생산을 기대할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도드람양돈조합측은 항상 30억개/dose의 유효정자수 주입을 원칙으로 하되 순종정액산용의 경우 40억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또 F1모돈과의 세트 제품 등 맞춤제품 개발에도 주력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액유통과정시 Built-in 방식의 정액전용 보관고를 장착한 차량을 운영, ‘쿨링운송시스템’을 확보하고 PRRS와 브루셀라, 써코바이러스, 오제스키 등 주요질병에 대한 청정화로 깨끗한 정액공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도드람유전자연구소 강권부장은 “생산량이 충분하면 희망농가에 한해 조합원이 아니더라도 정액공급이 가능하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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