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에 현 남호경 회장(한우협회장)이 만장일치로 재추대됐다. 축단협은 28일 서울 서초동 소재 팔레스 호텔에서 대표자 회의를 갖고 임기를 다한 신임 축단협회장 선출 건 및 2007년 국제축산박람회 개최 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신임 축단협 회장에 현 남호경 회장이 한 차례 더 회장직을 맡아 남아있는 축산업계 현안을 마무리 짓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에 동의했다. 남호경 회장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지금 보다 더 열심히 뛰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간단한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부회장으로는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과 김동환 양돈협회장을 선임했으며, 감사에는 현 유동준 단미사료협회장과 조병대 종축개량협회장을 그대로 유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축단협 참여 의사를 밝히 축산경제연구원(원장 노경상)을 새로운 회원단체로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