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육종 ‘고객농장 목표 달성 설명회’ 한국양돈산업에 P.S.Y 27두 시대가 열렸다. (주)다비육종은 지난달 28일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C.Q.M(Challenge 27 Quality Management) 고객농장 P.S.Y 27두 달성 설명회’ 를 갖는 한편 주인공인 덕산농장(대표 장삼순)에 후보돈 60두(시가 3천만원 상당)를 상금으로 전달했다. 모돈 3백17두 규모의 덕산농장은 도드람양돈조합의 전산농장 성적분석 결과 지난해 P.S.Y 27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국내 양돈장에서 실험목적이 아닌 일반 사육을 통해 P.S.Y 27두의 공인된 성적을 기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덕산농장의 상위 50%돈군 성적을 감안할 때 P.S.Y 30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면서 철저한 초산돈 및 후보돈관리가 덕산농장의 P.S.Y 27두 실현을 가능케한 원동력으로 지목했다. 덕산농장의 태동진 농장장도 이날 핵심사양관리 방법에 대한 설명을 통해 격리와 순치, 사료프로그램 등 후보돈 단계부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아울러 초교배일령을 평균 2백50일 이상으로 하되 철저하고 세밀한 발정적기 확인은 물론 교배후 2주간 사료감량 등을 통해 균일한 모돈 체형관리에 나설것을 주문했다. 한편 다비육종은 2년전부터 C.Q.M 위원회 운영을 통해 영국 JSR농장 및 우수고객농장 방문, 경영자 전략회의 등을 통한 참여농장의 생산성 개선작업에 착수, 이가운데 5개농장의 P.S.Y가 지난해 25두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