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물퇘지(PSE육) 출현율이 크게 낮아졌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에 따르면 지난 3월 1만8천5백72두에 대한 돼지냉도체 육질등급판정 결과 1천1백92두가 PES육 판정을 받아 6.4%의 출현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에 비해 0.1%P가,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0.5%P가 각각 떨어진 것이다. 이에따라 올 1/4분기 평균 PSE육 출현율은 6%대 초반이 유지되면서 냉도체 판정 실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전년동기의 PSE육 출현율은 7.4%, 05년 동기간에 9.1%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 다만 1등급 이상 출현율까지 동반 감소,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올 1/4분기의 경우 1+등급 출현율이 2.1%로 전년동기의 4.7%와 비교해 2.6%P가, 1등급 역시 23%에 그쳐 4.6%P가 각각 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