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3년만에 갓난돼지 대표브랜드로 발효특수물질 첨가 ‘피기G 시리즈’ 열악한 환경서도 탁월한 효과 발휘 갓난돼지를 잘 키우는 것이 곧 돈 버는 일이라는 사실을 양돈인들은 잘 알 것이다. 갓난돼지 폐사율이 농장의 성패를 좌우할 정도가 됐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갓난돼지를 죽이지 않고 잘 키울 수 있을까. 이런 가운데 갓난돼지 전문 브랜드인 ‘아이피드’가 양돈농가의 고민거리를 해결해 주고 있어 양돈인들로부터 각광 받고 있다. 실제로 2003년 ‘아이피드’를 본격 출시한 이후 3년만에 2천9백톤을 판매하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토종 갓난돼지 사료라는 브랜드로 자리를 굳혔다. 이는 현장중심의 R&D를 바탕으로 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어 2006년에는 ‘피기 100G’ 제품을 출시, 이 제품을 통해 이유후 1주일 사료 섭취량을 1일 1두 기준으로 300g을 제시함으로써 자돈사료의 새로운 역사를 기록했다. 즉, 이유후 1주일 300g, 이유후 3주일 600g, 이유후 5주일 900g으로 3, 6, 9 자돈사료의 섭취량 기준을 제시하는 이정표를 세운 것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아이피드’에 새로운 펩타이드 소화기전을 바탕으로 한 단백질 소화생리 개념을 도입했다. 또 WFM 이라는 발효특수 물질을 개발, 피기G 라인에 첨가함으로써 자돈 체모품질을 13% 향상시키고, 적색도(미놀타)도 20%나 개선시키도록 설계됐다. 특히 설사방지와 융모 발달에 탁월한 효과가 있도록 한데다 흡수 속도도 3배나 빠르도록 개발됐다. 더욱이 피기G 시리즈는 환경여건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탁월한 효과가 발휘되도록 한 것이 특징으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이지바이오시스템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지난 3월에 추가로 현장중심 R&D의 메카인 시험자돈사를 2배(자돈 800두)로 확대하는 등 순수 우리기술력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세계시장을 준비하는 사료개발에도 박차를 가함으로써 ‘아이피드’ 고객이 국내만이 아닌 세계 양돈인들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