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우수사슴선발대회가 오는 26일 국제전자센터 웨딩홀에서 개최된다. 한국양록협회(회장 강준수)는 2007년 우수사슴선발대회를 이날 개최키로 하고 사전 현장심사를 최근 마쳤다고 밝혔다. 협회는 올해 5월 17부터 7월 2까지 47일동안 우수사슴 선발대회에 출품을 희망한 농가의 현장심사 결과 엘크 70두가 참가를 희망했으며 이 중 67마리가 본선에 진출, 나머지 3두는 중량 미달 등으로 탈락했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29두로 가장 많았고 경기 17두, 강원 1두, 충북 1두, 전북 5두, 전남 4두, 경북 5두, 경남 5두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장심사결과 녹용 생산량은 최대 24.17kg이 나왔으며, 평균 17.805kg으로 조사됐다. 직접 현장 심사를 담당한 양록협회 최진복 대리는 “생산성 증대를 통한 농가 경영 효율화 제고를 위해 혈통개량 및 우수사슴 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며 “우수사슴 및 인공수정 자록 후보가 개체발달과 녹용생산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우수사슴대회가 사슴개량 및 녹용증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