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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필리핀 낙농 돕기 적극 동참을

바이오사료硏 ‘필리핀 어린이 우유먹이기 사업회’발족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 필리핀의 한 낙농가가 손으로 착유를 하고 있다.
낙농산업 열악해 90%가 평생 우유 못 마셔
생산기반 확대 위해 기자재 등 지원 절실

“필리핀 어린이 우유마시기 운동에 참여 합시다.”
(주)바이오사료연구소(대표 김광수·사진)는 최근 ‘필리핀 어린이 우유 먹이기 사업회’를 발족하고, 필리핀 낙농가 돕기 운동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필리핀은 전체 우유소비량 가운데 약 95%의 물량을 호주와 뉴질랜드로부터 수입하고 있는데 필리핀 어린이 가운데 약 90%는 평생 우유를 한 번도 마시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엄마 젖이 부족할 경우에는 비닐봉지에 담아 파는 값이 저렴한 탈지분유를 이용하며, 필리핀에서 생산되는 우유는 가격이 비싼데도 농민들이 너무 가난해 젖소구입을 엄두도 못 낸다 한다.
김광수 회장은 “일부 낙농가들이 낙농을 하지만 호당 평균 사육두수가 3.5두에 불고하고, 유량은 하루 평균 5~10kg로 낮으며,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모두 손 착유를 한다”면서 “필리핀 농가들이 원유를 확대 생산토록 낙농기구를 보내주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관련업계가 원하는 기증물품은 ▲콤푸레샤가 달린 바켓츠 착유기 ▲스텐 20kg 우유통 ▲우유 냉각기 ▲젖소정액 통 ▲1회용 소형 착유기 ▲송아지 우유 급이통 ▲경운기 ▲소형트랙터 ▲파종기 ▲쟁기 ▲예취기 ▲초파기 등이다. 바이오사료연
이 운동에 참여를 희망하면 (주)바이오사료연구소 업무팀 조진희(02-448-9218), 또는 김광수(010-7707-737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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