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통 차단방역 체제와 최신시설을 갖춘 대한양돈협회 제1검정소가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제1검정소는 약 10개월간에 걸친 신축공사가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26일 준공식과 함께 종돈경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제1검정소는 신축공사 관계로 지난해 9월부터 입식을 중단함에 따라 올 1월부터 경매도 이뤄지지 않았다. 제1검정소 강왕근 소장은 “양돈인들의 불편을 감안, 공사기간을 최대한 앞당겨 3월부터 입식을 재개해, 6월에 경매를 실시한다는 계획이었다”며 “그러나 완벽한 마무리를 위한 완공시기가 다소 지연, 계획보다 한달 늦게 경매를 재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경매는 준공식을 마친후 오후 1시부터 이뤄지게 되며 1백77두가 상장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