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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돼지고급육품평회’ 열려

14개 시·군서 420두 출품…1등급 이상 73.8%

[축산신문 ■원주=홍석주·도영경 기자]
 
2007년 강원축산한마당잔치의 일환으로 열린 ‘돼지고급육품평회’<사진>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원주시 소재 강원LPC에서 개최됐다.
이번 품평회는 강원도와 강원농협이 주최하고 홍천군과 홍천농협 주관으로 내달 8~9일 열리는 2007년 강원축산한마당잔치의 부대행사로 사전에 마련, 강원도내 14개 시·군별로 30두씩 모두 420두의 돼지가 출품돼 도축 후 하룻밤 냉장시켜 규격등급과 육질등급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원대 이성기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아 축산물등급판정소에서 새롭게 도입한 돼지육질등급판정기준을 바탕으로 배점해 심사한 결과, 최우수농가에 조돈권 씨(양구군), 우수농가에 최지현 씨(양양군), 장성훈 씨(원주시), 장려상에 서세철 씨(춘천시), 진남주 씨(홍천군)로 각각 선정됐다.
축산물등급판정소 최규진 강원지역본부장은 “출품된 돼지 가운데 1등급 이상 육질등급 출현율이 지난달 전국평균인 49.7%에 비해 월등히 높은 73.8%로 나타났고, 1+등급도 20.7%로 높게 나타나 강원지역 돼지브랜드가 발전할 수 있는 높은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최 본부장은 또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돼지고급육품평회’가 실시된 데다 한우에 있어 명성을 얻고 있는 강원도가 돼지고급육 생산에서도 이토록 열성을 보이고 있는 것은 FTA에 대비한 국내 양돈산업의 대안을 찾는데 도약대를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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