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축개량협회는 올해 PDA(휴대용 단말기)를 도입하여 젖소선형심사사업의 효율화를 기하는 동시 심사자간 편차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지난 10일 오후 6시30분 서초동소재 D식당에서 축산관련전문지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종축개량협회 조병대 회장은 “선형심사용 PDA를 도입하여 심사자가 현장에서 얻어진 관련 자료를 즉시 입력하고 전산화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심사자간의 편차도 최소화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경대학교 낙농기술지원센터에 있는 중앙유성분 분석소의 기능을 확대하여 관련 자료를 표준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이어 “우수한 한우 씨암소 선발을 위해 심사제도를 강화하는 동시에 2009년부터는 우량 씨암소 가운데 5산 이상 다산우에 한하여 자금을 지원하여 우수한 송아지 생산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태국·베트남 등에 종돈을 확대수출 토록 해외세미나를 열고 바이어도 초청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종축개량협회는 또 육종기획 T/F팀과 한우인증 T/F팀을 구성하여 협회 장기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신규사업에 대한 프로그램과 업무도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