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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행복한 가정 만들기 가교역할 큰 보람”

효림신나결혼상담소 공동대표 신종석·나춘희 부부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도시화에 밀려 낙농업 접고 3년전 과감히 제2인생 창업
결혼정보관리·웃음치료사 등 일 도움위해 자격증 다수취득

“그동안 국내 또는 해외결혼을 주선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특히 맺어준 부부 모두가 한 쌍의 실패도 없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것을 보노라면 진한 삶의 보람을 느끼지요.”
효림신나결혼상담소 신종석(51세)·나춘희(48세)공동대표는 “결혼은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혼기를 놓쳤거나 잘못된 결혼으로 인하여 이혼을 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입을 모으고 “따라서 초혼 또는 재혼을 주선하는 일은 그만큼 상대방에 대해 정확하고 많은 정보를 수집하여 나누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에서 20여년동안 젖소를 기르면서 서울우유로 납유했던 이들 부부는 도시화 등에 밀려 낙농업을 접고 2005년 11월 10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604-8번지에 결혼상담소(등록번호 05-0175)를 개업했다.
이들 부부는 올바른 결혼주선을 위하여 3년전 국제결혼정보관리사를 비롯 복지레크리에이션·웃음치료사·풍선장식자격검정·체형발관리사 등 관련자격증을 7개나 취득했다. 남남이었던 사람들이 한 가정을 꾸리고 복된 삶을 영위토록 그 인연을 맺어주고 있는 것이다.
2004년 3월 성균관대학교 가축위생반을 함께 졸업한 이들 부부는 “많은 사람들이 배우자를 원하는 첫 번째 조건으로 얼굴을 내세우고 있으나 이 보다는 마음씨와 생활력을 중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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