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축발기금 전체 운용규모는 9천857억원 축산발전기금의 올해 운용규모는 9천857억원으로 지난해의 1조593억원 보다 736억원(6.9%)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74년부터 2007년 11월까지 조성된 축발기금은 총 5조6천130억원으로, 그동안 각종 사업비 보조금 등으로 3조5천901억원을 사용했으며, 2007년 11월말 현재 운용잔액은 2조229억원이다. 축발기금은 올해 농림부 축산부문 예산 1조2천639억원 중 78%(9천857억원)를 담당하고 있다. 축발기금 2008년도 조달계획을 살펴보면 축산물 수입이익금 19억4천100만원, 대체초지조성비 18억6천300만원, 개량사업소수입 157억4천600만원, 마사회출연금 695억2천300만원, 융자회수금 4천830억3천600만원, 여유자금회수 3천793억5천300만원, 이자수입 342억3천600만원 등이다. 올해 운용규모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은 마사회출연금과 융자회수금 등 대부분의 조달분야에서 액수가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축발기금의 올해 운용규모 중에서 농협중앙회 축산관련 사업비는 23.4%인 2천302억원으로 전년보다 7.6% 늘어났다. 협동조합 축산분야 사업예산은 농협중앙회 529억6천200만원(보조), 조합 1천772억7천600만원(보조 128억원, 융자 1천645억원)이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먼저 중앙회의 경우 축산물가격조사 및 교육홍보사업 2억4천500만원, 브랜드경진대회 7억1천만원, 송아지생산안정사업 2억3천300만원, 긴급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18억1천800만원, 축산환경 및 자원화지도 6천만원, 가축개량사업 161억2천900만원, 축산물위생전문인력양성 26억9천400만원, 조사료유통활성화지원 9억원, 가축공제 286억7천300만원, 농축산전시체험홍보관 15억원 등이다. 조합 사업에 지원되는 축발기금은 브랜드경영체종합지원 1천272억원(융자), 자연순환농업활성화 323억원(보조, 융자), 송아지생산안정 46억2천200만원(보조), 한우개량농가육성 51억9천600만원(보조), 유우군능력검정 27억800만원(보조), 가축수송차량지원 32억5천만원(융자), 송아지경매시장현대화 20억원(융자) 등이다. 축발기금사무국은 올해 보조금 등의 사업자금을 적기에 지원해 기금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보조금에 대한 사후정산을 철저히 해 기금의 목적 외 사용을 방지하고 기금손실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축발기금 주요사업 지원규모 2천342억원으로 축산물 수급안정 및 가격안정 지원에 1천186억원, 축산기술보급 313억원, 축산물사육기반확충 386억원, 유통개선 및 위생안전 250억원, 가축방역 207억원 등이다. 한편 축발기금은 기금운용에 대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분석을 통해 기금 정책 수립 및 제도개선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가재정법 제82조에 따라 오는 2월29일까지 기금관리주체의 실적보고서를 기금운용평가단에 지출해야 한다. 또 3월1일부터 16일까지 사전 서류심사를 거쳐 4월30일 최종보고서가 작성되며, 5월말에는 기금정책심의회 의결을 받게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