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지역의 낙농목장들이 연이어 가축사육단계 HACCP 농장으로 지정됐다. 축산물HACCP기준원(원장 곽형근)은 지난 14일 경기도 포천소재 정동목장(대표 김희동), 에벤에셀목장(대표 유갑준), 순해목장(대표 김기태), 소낙비목장(대표 최민호)이 가축사육단계의 제 11호, 제 12호, 제 13호, 제 14호 로 각각 추가 지정됐다. 이들 목장은 농촌진흥청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포천지역의 젖소 사육 7농가 모두 가축사육단계(소농장) HACCP 농장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이들 목장은 HACCP에 대한 교육과 우수농장견학, 현장컨설팅 평가가 있었으며, 농장별 HACCP를 위해 착유장, 원유냉각기, 소몰이시설, 차단방역시설, 약품보관함 등을 보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HACCP의 인증을 위한 농장의 선행계획과 기록관리를 축산과학원, 한경대학교의 전문가로부터 현장컨설팅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