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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축산 정착·안전 먹거리문화 창출 일조”

‘상공의 날’ 축산기업인 유일 ‘산업포장’ 받은 이범권 선진 대표이사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양돈계열화 ‘크린포크’ 성공…국내 브랜드 포크시대 열어
해외 사료공장 잇딴 설립…글로벌 진출 거점기지화 주도

축산식품 전문기업인 (주)선진 이범권 대표이사<사진>가 지난 19일 모범상공인으로 선정돼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범권 선진 대표이사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2008년 제35회 상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상공의 날’ 시상은 우리 경제의 성장, 발전에 공헌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상공인 및 사원, 주한 외국상공인 등에게 포상하는 상이다.
이범권 선진 대표이사는 이번 ‘산업포장’ 포상에서 축산기업인으로는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 대표이사는 서울대 축산학과를 졸업한 이후 선진 필리핀 대표이사를 거쳐 2002년 선진 대표이사에 취임한 축산업계의 젊은 CEO로 이번 ‘상공의 날’ 산업포장 수상은 30년 가까이 축산업에 매진해 온 그의 공로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평소 이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고 안전한 돼지고기를 공급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쇠고기 못지않은 고급 돼지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일환으로 체계적인 양돈계열화 사업 모델을 도입하여 종돈부터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그 결과 생산되는 ‘선진 크린포크’는 매년 15~20%가까운 매출상승을 이끌어가며 프리미엄 브랜드 돈육 열풍을 주도했다.
또한 이 대표이사는 2005년 10월 생명·즐거움·자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 선포와 함께 중장기 경영 비전 선포식을 통한 제2도약을 다짐하고, 베트남·필리핀·중국 사천성 성도에 사료공장을 설립하여 진정한 글로벌 농기업으로 나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선진 이범권 대표는 “고유가와 고곡물가에 따른 축산업계의 위기상황에서 이와 같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할 나위 없는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악화되는 국제환경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선진국형 축산업 구축을 위해 변혁과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나아가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맛있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진은 1973년 설립 이래 35년간 양돈을 비롯한 사료사업·육가공·식육가공 및 유통에 이르기까지 한국 축산과 축산 식품의 살아있는 역사를 가진 축산식품 전문 기업으로, 91년 수직계열화를 통한 돼지고기의 차별성을 꾀하기 위해 최초 브랜드 돈육인 ‘크린포크’를 탄생시키며 국내 브랜드 포크 시대를 연 브랜드 돈육 업계의 선두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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