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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8人의 새내기 사무관을 만나다

“농업에서 희망과 꿈 찾았다”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 농식품부 새내기 사무관 8명에게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업무적응에 열심 “뜨거운 열정으로 최선” 포부

새롭게 출범하는 농림수산식품부에는 올해 모두 8명의 새내기 사무관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들은 제50회 행정고시에 합격, 작년에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수습사무관의 신분으로 실무교육을 받았으며 4월 2일 정식 사무관으로 임관했다. 새내기 사무관 3명이 본 농식품부의 모습은 어떨까? 새내기 사무관 3명의 모습을 따라가 본다.
8명의 새내기 사무관의 대표격인 김정욱 사무관(28)은 친환경농업팀에서 농약 속에 파묻혀 산다. 농약관리법 시행령 개정 때문에 정신이 없다. 김 사무관은 “지금은 모든 것이 생소하다. 하지만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다. 조직 안에 책임에 따른 부담도 만만치 않다. 옆에서 보는 것이랑 직접 하는 것은 다르다.”고 요즘 심경을 말한다.
농업정책과에 둥지를 튼 정지하 사무관(26, 여)은 남북교류업무를 맡았다. “농식품부가 가장 할 일이 많은 부서라는 생각이 들어서 재미나고 개척 가능한 일도 많다고 생각했다. 밖에서 볼 때는 농업에 대한 희망이 없다는 투의 말이 많았다. 하지만 농업 정책에 빠지면 희망과 꿈을 보게 된다.” 정 사무관은 “지금은 식당의 음식을 봐도 예사롭지가 않다. 정책의 산물이고, 푸드체인으로 연결된다는 사실을 고맙고 다채롭게 보인다.”며 자신의 변화상을 이야기한다.
유통정책팀 김재형 사무관(30)은 농식품부 정운천 장관이 열정적으로 추진 중인 1시군 1유통회사의 도입을 고민하느라 여념이 없다. 김 사무관은 “관련 지식을 하나하나 공부하는 것이 가장 어렵지만 거꾸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좋다”며 “특별한 요령도 없지만 선배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다.”고 노하우를 털어놓았다.
이외에도 기획재정담당관실 김상진 사무관(29), 다자협상과 최정미(25, 여), 통상협력과 장현경 사무관(28, 여), 국제협력총괄과 안종현 사무관(37), 식품산업팀 강효주 사무관(26, 여)이 농식품부에서 맡은바 업무를 열심히 하고 있다.
8명의 새내기 사무관들은 “행정고시 50회 사무관으로 임관했지만 새롭게 출범하는 농림수산식품부의 제1기 사무관으로서의 자부심과 소명감을 느끼며, 가슴가득 뜨거운 열정을 품고 최선을 다해 일할 것입니다.”라며 그들의 의지와 포부를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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