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병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14일 전무이사와 신용대표 등 통합농협 3기 임원을 새롭게 맞은데 이어 오늘 농협의 축산사업을 진두지휘할 새로운 축산대표 취임으로 더욱 힘찬 출발을 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농협축산경제 대표는 국내 축산업을 보호 육성하고 새로운 발전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고 있다”며 “리더십과 경영능력을 갖춘 새로운 명장을 맞아 든든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농업과 축산업을 두루 섭렵한 농협 최고의 경제사업 전문가인 남성우 대표의 역할에 기대가 크다”며 “일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폭 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산경제부문의 경영혁신을 이루고 나아가 농업경제부문과 유기적 협조로 농협 경제사업 혁신에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축산업의 위기는 농협에 더 많은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며 “축산인들의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선 축산경제 대표의 의지와 소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남성우 대표가 슬기롭게 축산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역할을 해낼 것으로 확신한다”며 “신임 축산대표가 충분히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