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어르신 말벗’ 서비스는 매주 1회씩 농협 고객지원센터의 전문 상담원이 어르신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인사와 건강, 각종 불편사항 등을 확인하고 전화금융사기 예방법 교육,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 전화서비스 신청 안내 등을 해주는 서비스다. 또 해당지역 조합 담당자와 행정기관 사회복지사 등과 연락체계를 구축해 독거노인들을 도와주거나, 공공기관과 연계한 노인대상 보건 의료 및 교육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제공 서비스도 해준다. ‘농촌 어르신 말벗’ 서비스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조합에 신청해 서비스 대상자로 승인받아야 한다. 농협 관계자는 “약 930여명의 Phone-Care 서비스 상담직원을 두고 체계적인 복지지원 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