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산업을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한우조직화가 추진된다. 또 한우 유통전문조직인 ‘농협한우’도 설립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7일 한우대책T/F팀 점검회의를 갖고, 이같이 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한우산업 조직화를 통해 쇠고기 이력사업도 조직체를 통해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조직을 통해 모든 자금을 일괄 지원·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특히 농협에서 (주)농협한우 설립을 통해 여기서 국내 한우의 50%를 처리할 계획으로 쇠고기 수입이 본격화되기 전에 조기에 추진키로 했다. 또 이날 점검회의에서는 축산물브랜드 통합 및 광역화의 필요성에도 뜻을 같이하고 내년부터는 브랜드 통합을 유도할 수 있도록 예산 및 지원방안을 수립키로 했다. 이와 함께 번식농가 조직화를 통한 한우 암소개량사업을 추진하되 브랜드사업과 연계해서 추진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