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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민족 미래자원 한우산업 지키자

전국 9개 도시서 ‘제1회 한우의 날’ 기념 행사…15만 소비자 한우고기 체험 ‘문전성시’

[축산신문 신정훈·이동일 기자]
 
11월1일, 대한민국은 ‘한우’로 들썩였다.
농협중앙회와 전국한우협회, KBS는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제1회 한우의 날’을 선포하고 서울을 비롯 부산과 대구, 대전, 광주, 원주, 전주, 청주, 제주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주제로 소비자들이 한우고기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농림수산식품부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한우 한 마리로 100가지 맛, 100가지 행복을 느끼자”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은 제1회 한우의 날 행사에는 전국적으로 15만명의 소비자들이 참여해 한우고기를 시식하고 특별할인행사를 통해 한우고기를 구입했다.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 한우의 날 행사에는 7만명의 소비자들이 몰렸다. 농협중앙회는 양일간 서울 행사장에서 정육 2억1천만원, 사골과 우족 9천만원 등 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1일 하루 동안 8개 지방 대도시에는 8만명의 소비자들이 행사장을 찾아 3억2천700만원 상당의 브랜드 한우고기를 구입했다.
농협과 한우협회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한우의 날 행사는 한우농민에게는 용기와 자긍심을 높여 주고, 소비자에게는 한우를 지지하고 애용해 준 고마움을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과 이낙연 국회농식품위원장, 김성수 의원, 정해걸 의원, 신성범 의원,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이성희 감사위원장, 이정복 전무이사, 남성우 축산경제대표, 김태영 신용경제대표, 김대현 축산발전협의회장, 김연화 소비자단체협의회 부회장, 전성자 한국소비자교육원장, 이윤자 전국주부교실중앙회장, 이재용 축산물등급판정소장, 이주호 수의과학검역원장, 임관빈 한우자조금대의원회 의장, 강성원 한우협회 명예회장, 이규석 한우협회 전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우의 날 행사진행을 총괄한 이재찬 농협축산유통부장은 “한우는 우리 민족과 함께 한 역사이자 문화이며, 민족의 미래 자원”이라며“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한우지킴이가 되어 우리의 먹을거리를 지키고, 민족정신을 지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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