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계 생산비 상승 우려 현행 무관세 유지 촉구 하반기 배합사료원료에 적용되는 할당관세 운용 체제 개편이 예고되고 있어 축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기획재정부가 옥수수에만 무관세 0%를 적용하고, 타피오카펠렛 2%, 면실 2%, 사료용근채류 3%, 비트펄프 3%, 주정박 2%, 대두박 1%, 면실피 3%의 할당관세 운용안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타피오카칩 20%, 겉보리 20%, 귀리 3%, 알팔파 1%, 혼합성유지 8%, 당밀 3%, 밀기울 2%, 면실박 2%, 야자박 2%, 팜박 2%의 실행세율을 각각 부과하기로 해 사료 축산업계에 적지 않은 영향이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대해 사료축산업계에서는 현재 운용되고 있는 대로 주요 사료원료인 10개 품목에 대해서 만큼은 무관세 0%를 적용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만약 사료축산업계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또 한번 사료축산업계는 생산비 상승으로 인한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