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일에 미쳐라” 장태평 장관 지시 따라 축산경영과 축종 담당자 사육현장 체험 실시 “자기 일에 미쳐라” 이는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최근 품목 담당자들에게 내린 지상 명령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 축산경영과는 당장 1일부터 축종 담당자의 해당 축종에 미치게 하기 위해 사육 현장 체험에 나섰다.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육 현장 체험은 농장주와 함께 사육, 번식, 방역치료, 조사료 생산 등 목장 생활을 통해 해당 축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했다. 담당자별·축종별 현장 체험 일정은 다음과 같다. ▲한우(박홍식 사무관):6월 1일부터 3일까지, 강원 횡성(이상노 농장)-한우육종농가, 경력 26년, 150두 사육 ▲양돈(이연섭 사무관):6월 17일부터 19일까지, 경남 김해시(부경양돈조합)-비육장(1일), 종돈장(1일), 사료공장(1일) 현장 체험 ▲육계(김영만 사무관):6월 8일부터 10일까지, 충남 당진군(이홍재 농장)-경력 20년, 10만수 사육 ▲산란계(임지헌 주무관):6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 용인시(천강균 농장)-경력 37년, 12만수 사육 ▲낙농(이성주 사무관):6월 2일부터 4일까지, 경남 사천시(이명환 농장)-경력 25년, 120두 사육 ▲오리(임지헌 주무관):6월 4일부터 5일까지, 충북 음성군(김만섭 농장)-경력 15년, 5만수 사육 ▲양봉(문원탁 주무관):6월 2일부터 4일까지, 강원 철원. 이와 관련 허태웅 축산경영과장은 “현재 실시되고 있는 지역담당관제를 품목담당관제로 전환하고, 품목별 연구회도 결성하는 등 품목을 강하게 만듦으로써 농축산업이 강해진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