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OIE 총회, 쇠고기 교역 월령제한 폐지

‘30개월 미만’서 ‘모든 살코기’로…수출국 압박 거세질 듯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검역원 소 브루셀라병 OIE 표준실험실로 공식 인정 ‘쾌거’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소 브루셀라병과 관련 OIE(세계동물보건기구) 표준실험실로 공식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또 교역에 제한을 두지 않는 품목 중 ‘30개월 미만 살코기’가 ‘모든 살코기’로 확대됨에 따라 앞으로 쇠고기 수출국의 압박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총회에 한국팀 대표로 참석한 장기윤 농림수산식품부 표시검역과장은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77차 OIE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히고, 이번 총회에서 교역에 제한을 두지 않는 품목 중 ‘30개월 미만 살코기’가 ‘모든 살코기’로 확대되고, 젤라틴 생산 시 30개월 미만 소의 척주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BSE 관련 동물위생규약이 개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총회에서 검역원이 소 브루셀라병과 관련 OIE 표준실험실로 공식 인정받음에 따라 검역원은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오는 9일 가질 예정이다.
앞으로 표준실험실에서는 각국 실험실에서 검사한 소 브루셀라병에 대해 의뢰를 받아 최종 확진을 실시하고, 실험실 요원 등에 대한 기술지도 등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농식품부는 그동안 OIE를 국제수역사무국으로 불러왔으나 OIE가 세계동물보건기구로 사용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세계동물보건기구’로 명칭을 사용키로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