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농식품부 “새로운 농정 비전 마련”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장 장관, 농업 선진화 정책 틀 맞춰 ‘119조원 종합대책’ 전면 손질 지시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말까지 중장기 농정 대책인 ‘2020 농정 비전(vision)’을 마련키로 했다.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은 7일 간부 워크숍을 열고 “기존의 119조원 종합대책을 현실 여건의 변화와 이명박 정부의 농정 지표를 감안해 전면적으로 손질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농식품부는 8일 밝혔다.
2013년까지 농업 부문에 119조원 규모의 재정 투·융자 사업을 벌이기로 한 기존 계획을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업을 선진화하겠다는 ‘MB(이명박 대통령) 농정’의 틀에 맞춰 전면 개편하겠다는 것.
농식품부 관계자는 “2020년이면 국민소득 3만달러, 선진국 진입 등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2004년 수립된 119조원 투·융자 대책이 아직 채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이를 포함해 농정의 새 틀을 짜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산물 시장 개방에 따른 농업 현실 변화를 반영하고 식품산업을 농정의 테두리 안으로 끌어들이면서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새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조만간 학계 전문가로 5∼7명 규모의 장관 자문단을 꾸리고 농식품부에는 실무 작업반을 둬 작업에 나선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농어업선진화위원회와는 별도로 중장기적인 농정의 목표와 골격을 정비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