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농협 사업구조개편, 축산농가 의견 반영을”

장태평 장관 주재 간담회서 명예농림장관 “농·축산 통합 개혁안 우려” 표명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신경분리)과 관련 농업경제와 축산경제를 통합하는 초안이 알려지자 축산업계에서는 통합반대를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지난 13일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주재로 열린 역대 명예농림장관과의 간담회에서도 한우사육농가이면서 제26대 명예장관인 안병호씨(전 한우협회 부회장)는 “현재 농협중앙회에서 각각 전문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축산경제사업과 농업경제사업을 더욱 확대시키지는 못할 망정 오히려 축소하고 통합하는 방향으로 개혁안을 마련하고 있다니 걱정스럽기 그지 없다”며 “축산농가의 의견을 들어 결정해 줄 것”을 서면으로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광용씨(20대)는 친환경축산업을 위한 아름다운 농장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이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육성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재옥 소시모회장(22대)은 이력제 시행을 국내산 뿐만 아니라 수입산까지 확대함으로써 소비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줄 것을 주문했다.
진길부씨(제15대, 전 도드람양돈조합장)는 돼지고기 수출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돼지고기 수출 목표를 명확히 세워 우선 제주지역부터 돼지고기를 수출하자고 건의했다.
하청씨(1대, 전 낙농육우협회 이사)는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를 시행하면서 가장 피해를 본 산업이 육우산업이라면서 육우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가 아쉽다고 말했다.
김정흠씨(37대, 한우농가)는 쇠고기 이력제를 철저히 이행하는 한편 해외에서의 조사료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원을 해야 함을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