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1일 ‘2009년도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수상자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시상식을 다음 달 중순경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표참조 농식품부에 따르면 대상(대통령상)에는 한우부문의 경우 지리산한우사업단의 ‘지리산순한한우’가, 돼지부문에서는 부산경남양돈조합의 ‘포크밸리’가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장관상)에는 한우부문 평창영월정선축협의 ‘대관령한우’와 돼지부문 청미원의 ‘청미원올리브포크’가 차지했으며, 우수(장관상)에는 한우부문 참예우사업단의 ‘참예우’와 김해축협의 ‘천하1품’이, 돼지부문에서는 선진의 ‘선진크린포크’와 해드림푸드의 ‘가천맥돈’에게 돌아갔다. 장려(장관상)에는 한우부문에서 하이록한우사업단의 ‘하이록한우’와 돼지부문에서 강원창영농조합법인의 ‘백두대간포크’가 차지했다. 고품질상(농협회장상)에는 한우부문에서 양평축협의 ‘물맑은양평개군한우’와 돼지부문 도원진생원영농조합법인의 ‘인삼포크진생원’으로 돌아갔으며, 위생·안전상(농협회장상)에는 전북한우조합의 ‘총체보리한우’와 돼지부문에서는 다비육종의 ‘웰팜포크’가 안았다. 조직발전상(농협회장상)에는 한우부문에서 함평축협의 ‘함평천지한우’와 돼지부문에서는 제주양돈농협의 ‘제주포크’가 차지했다. 이처럼 입상한 브랜드경영체에 대해서는 상장과 함께 총 52억원의 인센티브(무이자 융자지원) 자금이 입상 순위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농식품부 송광현 사무관은 “앞으로도 명품 브랜드 육성, 소규모 브랜드 통합, 차별화된 컨설팅·교육을 주요 전략축으로 하여 우수축산물 브랜드를 집중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