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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해외농업개발 성공모델 구축 집중

장태평 장관, 농식품부 국감 업무보고…사료자원 안정 공급망 확보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농축산업 전반 자본유입 촉진…검사·검역업무 내년 상반기내 통합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지난 20일 해외농업개발을 통해 사료자원의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하겠다고 밝히고, 해외농업개발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가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보고했다.
장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위원장 이낙연)의 국정감사에서 주요 업무 현안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해외농업개발 투자대상국인 우즈벡, 아제르, 투르크, 카자흐,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과 농업협력약정(MOU)을 체결하는 한편 현지 추진 상황을 수시 점검, 애로사항 해소 및 부실화를 방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장 장관은 또 농축산업 전반에 자본 유입을 촉진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해 농축산식품 모태펀드를 조성하겠다며 특히 한우와 양돈산업 분야에 민간과의 매칭펀드 방식으로 조성토록 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장 장관은 농축산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HACCP 적용을 확대하고, 안전성 조사 강화, 이력제 확대 등 생산단계부터 사전 예방적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농식품부 소속기관의 검사·검역 업무를 내년 상반기내 통합될 수 있도록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장 장관은 특히 AI라든가 신종플루 돼지감염 등 악성가축질병의 국내 유입방지 및 사전 예방을 위해 가축전염병에 따라 차별화된 맞춤형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 장관은 농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과 관련, 농업인 이익이 극대화되는 방향으로 정부안을 마련하겠다며 내년 초 농협법개정이 완료되면 2011년 중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이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농어업선진화와 관련해서는 앞으로 농어업 R&D 및 금융시스템 효율화와 농어가 경영회생방안, 농정추진시스템 개편 등에 대해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EU FTA 대책은 피해가 예상되는 양돈·낙농·양계산업의 체질개선 및 경쟁력 제고에 기본방향을 설정,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중에 있다고 보고했다.
장 장관은 AI 매몰지 침출수 오염방지를 위해 소규모 처리는 매몰 대신 소각 및 랜더링 처리로 전환하는 등의 살처분 가축 처리방식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 국정감사는 20, 21일 이틀동안 실시됐는데 첫날인 20일 국감에서 여야의원들은 쌀 대책에 대한 질의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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