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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말 산업 육성, 제도적 기반 마련 시급”

김광원 마사회장 국감서 강조…공익성 고려 경마 규제 완화도 요구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 지난 19일 열린 마사회 국감에 앞서 김광원 마사회장<맨 왼쪽>과 임직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김광원 KRA 한국마사회장은 지난 19일 경마가 합법 사행산업임에도 산업적·공익적 측면 고려 없이 과도하게 규제되고 있다며 규제위주의 정책 전환을 요망했다. 또 말산업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육성을 위해서는 말산업의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수임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위원장 이낙연)의 국정감사에서 주요 업무 보고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농어촌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추진중인 말산업육성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말산업육성법’을 제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 회장은 특히 사행감독위원회의 기능을 불법도박 규제와 사행산업 부작용 예방을 위한 교육·계도, 상담·치료 사업 중심으로 전환하고, 합법 사행산업의 건전발전 정책은 주무부처 중심으로 추진해 줄 것도 건의했다.
김 회장은 농촌사회 발전 및 도·농간 갈등 해소를 위해 기존 ‘KRA 농촌희망재단’ 사업 범위에 문화 사업을 포함, 농촌지역 문화공연 및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또 말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한편 승마 붐 조성을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생 대상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확대운영하고, 승마 전문 방송채널을 이용한 선진국 승마소개 및 전국민 말타기 운동도 전개해 나갈 계획임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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