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는 이같이 2009년 농식품위 국정감사 베스트 의원을 선정하고, “현장에서 활동을 벌였던 한농연 모니터 요원들이 100점 만점 기준으로 성실도, 정책제안의 참신성, 농업계의견 반영도, 피감기관 긴장도, 질의의 충실성 등을 토대로 뽑았다”고 밝혔다. 베스트 의원에 선정된 신성범·김영록 의원은 농민단체 의견 반영도 및 질의의 충실성에서, 조진래 의원은 피감기관 긴장도와 성실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모니터단은 올해 국감이 2008년 국감보다 발전한 점으로 ▲권위주의적 질의 태도 개선 ▲정치 쟁점화 없는 국감 ▲현장 중심적 질의(쌀값 하락) 등을 뽑았으며, ▲한미·한EU FTA 문제점 및 국내 대책 검증 결여 ▲지역구 현안ㆍ예산 중심 질의 ▲의원들의 자리뜨기 등은 개선해야 할 점으로 지적했다. 한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는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중 국정감사 베스트 의원으로 류근찬 의원(자유선진당, 충남 보령·서천)과 조배숙 의원(민주, 전북 익산을)을 각각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