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뚜레 내년 2월이면 임기가 끝나는 축산관련기관장 후임에 축산업계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낙농진흥회장에는 지난 2004년 당시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문재풍씨가 거론되고 있다. 축산물등급판정소장에는 한나라당에서 낙점하는 인사가 올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축산업계의 여론을 의식해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가 후임으로 추천될 가능성도 배제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일련의 움직임에 대해 축산업계에서는 전문성을 요구하는 전문화시대에 축산에 대해 문외한인 인사를 추천하려 하는 것은 올바른 인사 방법이 아니라며 발끈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