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8일자로 허태웅 축산경영과장을 과학기술정책과장으로, 노수현 식검 경남지원장을 축산경영과장으로 인사 발령했다. 노수현 축산경영과장은 축산정책과장을 역임하기에 앞서 축산경영과장을 한번 맡은 바 있다. 이로써 이번이 두 번째다. 노 과장은 서울대에서 축산학을 전공하고 기술고시에 합격, 공직생활을 농림부에서 시작하여 축산 정통 관료로 축산업계에서도 이미 실력과 능력을 평가받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정책을 결정하기 까지는 각계각층으로부터 다양한 여론을 듣고 정책의 소비자인 축산농민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