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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올 축분뇨 에너지화 시범사업자에 ‘친환경대현그린’ 선정

나머지 2개소는 내달 확정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유)친환경대현그린이 올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6일 금년도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범사업 대상자로 전북 정읍에 있는 (유)친환경대현그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사업자는 지난해 11월 25일자로 시·도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농림수산식품부에 설치된 축산환경자원화협의체의 서류·현장·발표 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번 시범사업에 신청한 시·도는 진천, 부여, 홍성, 김제, 정읍, 산청, 양산 등 모두 7개소이다.
이번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친환경대현그린은 현재 가축분뇨를 이용, 액비를 만들어 농경지에 활용하는 자연순환농업에 참여하고 있는 곳으로서, 앞으로는 가축분뇨와 음식잔재물 등을 이용하여 에너지(전기·가스)를 생산하여 한전에 판매하고 일부는 축사·원예시설·농산물 건조장 등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100톤 처리시 1일 전기 8천kw/h를 생산(월24만kw)하게 되는데 농촌 일반농가 8백호가 사용 가능하다.
또 가축분뇨 등을 활용하여 에너지를 생산한 후 남는 발효액은 인근 농경지에 작물재배시 액비로 이용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에너지 생산후 남는 혐기소화액(2만6천톤)을 액비로 사용할 경우 농경지 9백ha에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농식품부는 금년 시범사업계획이 3개소인 만큼 나머지 2개소에 대해서는 2월 17일부터 3월 15일까지 시·도(시·5군)를 통해 사업 신청을 받아 3월중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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