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논에 벼 대신 타작물 재배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부터 정부포상과 국고사업 지원 등 인센티브를 확대키로 했다. 특히 사료작물 재배 단지 등에는 장관상을 수여하고 상금도 지급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벼 대신 타작물 재배가 확대되면 쌀 수급안정, 우리콩·잡곡 등의 식량자급율 제고와 수입대체, 지역특화작물 육성을 통한 농가수익 증대 등 일석다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앞으로 지자체, 농진청 등과 함께 신규 소득 작물 개발·육성을 통해 논에 타작물 재배를 확대하고 가용한 수단을 모두 동원하여 인센티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