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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육우·젖소·돼지·육계 마리수 늘어…산란계는 줄어

유통시장 제도 정착 따른 국내산 수요증가 영향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1/4분기 가축통계 결과

올 1/4분기 한육우, 젖소, 돼지, 육계 사육마리수가 전분기보다 모두 증가한 반면 산란계 사육 마리수만 줄었다.
통계청이 발표한 3월 1일 현재 가축동향조사 결과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육우 마리수는 2백70만6천마리로 전분기보다 7만1천마리(2.7%) 늘었다. 이는 음식점원산지표시제 및 소 이력추적제 시행과 정육점형 식당 증가에 따른 국산쇠고기 수요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젖소 마리수는 44만9천마리로 전분기보다 4천마리(0.9%) 증가했다. 젖소의 경우 2002년 원유생산조절제 추진 이후 감소하는 추세이나, 최근 우유가격 호조에다 저능력우 도태지연 등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돼지 마리수는 9백76만8천마리로 전분기보다 18만3천마리(1.9%) 늘었다. 이는 음식점원산지표시에 시행에 따른 국내산 소비증가와 2008년 이후의 가격호조 지속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산란계 마리수는 6천2백52만4천마리로 전분기보다 44만3천마리(△0.7%) 감소한 반면 육계 마리수는 7천2백69만2천마리로 전분기보다 5백49만8천마리(8.2%) 늘었다. 산란계 마리수가 줄어든 것은 최근 계란가격 하락 등에 기인한 것이며, 육계의 경우는 음식점원산지표시제 시행에 따른 국내산 소비증가 및 가격 호조, 계절적 요인 등으로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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