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1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국제적 곡물투기 심화…가격 폭등 우려

농경연 관측, 9월 옥수수값 전월대비 18% 상승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국제적으로 옥수수 투기세력이 크게 확대되고 있어 가격 폭등에 대한 우려가 높다는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은 지난 1일 국제곡물 관측을 통해 이 같이 지적했다.
관측센터는 9월 중 밀과 옥수수, 대두의 평균 가격은 톤당 259달러, 190달러, 390달러로 전월대비 각각 2.8%, 18%, 2.9%가 상승했는데 이는 국제 투기세력이 확대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더욱이 생산량은 감소하고 소비량은 증가해 밀과 옥수수의 기말 재고량은 전년 대비 9.3%, 2.5%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국제곡물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국내 곡물 가공품의 소비자 및 생산자 물가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지는 않았지만 국제 가격 이 국내 물가에 미치는 시차를 고려하며 향후 배합사료 가격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국제곡물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는 있지만 밀 투기세력이 다소 감소하고 대두 수급은 안정되고 있으며 국제 유가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2008년도 수준의 가격 급등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