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전국 5개 지역에서 금년도 유우군 검정농가 순회교육을 개최하여 젖소검정사업을 보다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교육 특강에서 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 박상출 팀장은 주제 ‘젖소 온라인등록 방법’을 통해 “그동안 젖소의 등록증명서와 선형심사결과표 등 발행물에 국한되던 젖소개량 정보들을 온라인상에서 획기적으로 이용하여 선대와 후대들의 세부 혈통정보와 능력까지도 이용토록 했다”고 말하고 “맞춤형 계획교배와 선형심사 및 종모우성적을 이용하여 수정과 번식기록에 따른 번식성적보고서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박 팀장은 이어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유일한 번식관련 각종 보고서를 구현함으로써 번식능력 향상으로 고능력우의 생산수명연장에도 일익을 담당하기 때문에 적극 이용하여 목장경영개선에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농림식품부 관계자가 조사료 생산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시왕목장 윤희구 대표가 우수목장 사례를 발표했다. 이 교육은 오는 △16일=한경대학교(강원, 경기남부) △17일=포천농업기술센터(강원, 경기북부)에서 각각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