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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서울우유 이웃사랑 실천 해외까지

다일공동체와 필리핀에 무료급식 ‘비전센터’ 건립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조합원·대학생 봉사단 구성 국내외 나눔활동 지속

서울우유는 최근 대학생 해외자원봉사단을 필리핀에 파견,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친 것을 계기로 앞으로 사회공헌활동운동을 국내외 안팎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최근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조흥원)에 의하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밥퍼 나눔운동으로 잘 알려진 다일공동체와 공동으로 필리핀에 건립한 ‘서울우유-다일공동체 비전센터’의 개원식<사진>에 참석하고, 대학생 자원봉사단을 파견했는데 그 성과가 좋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 해외자원봉사단은 서울우유 조합원과 임직원 자녀들로 3박5일 동안 필리핀에 머물면서 절대빈곤 지역민 까비떼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했다고 한다.
이 봉사단은 또 비전센터의 완공식을 돕는 동시 현지 아이들을 위한 식사준비에서부터 배식·설거지 등의 뒷정리를 담당하고, 오후 시간에는 지역 아동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현지 문화교류활동에 주력했다.
까비떼 지역은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의 빈민가정을 이주시켜 만든 절대빈곤지역으로 서울우유는 지난 7월 다일공동체와 손잡고 이 지역에 무료급식센터 건립을 위해 건축비를 지원한바 있다.
당시 계획대로 서울우유는 ‘서울우유-다일공동체 비전센터’의 완공시점에 맞춰 대학생 해외봉사단과 함께 필리핀 현지를 방문, 밥퍼 나눔활동에 동참하게 된 것이다.
조흥원 조합장은 “대학생들이 이번 현지 봉사활동을 통해 아직까지도 빈곤에 시달리고 있는 아이들의 고통을 분담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서울우유 역시 이번 해외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국내외 기아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서울우유는 국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매일 750팩씩 연간 1억원 상당의 신선한 우유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한편 정기적으로 매월 50여명의 임직원이 돌아가면서 밥퍼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아름다운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사회활동운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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