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는 지난 14일 중랑구청에 4천만원 상당의 쌀 900포를 전달하는 기증식<사진>을 가진데 이어 17일까지 서울우유 공장이 위치한 양주, 용인, 안산, 거창 등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이웃에게 1억 4천만원 상당의 희망나눔 쌀을 관련 시군구를 통해 전달했다. 14일 중랑구 기증식에 참석한 조흥원 조합장은 “생활 수준의 향상으로 대다수의 국민들이 풍요로운 식생활을 향유할 수 있게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음지에서 끼니를 거르는 소외계층들이 있어 안타깝다”고 말하고 “식품기업으로서 조금이나마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희망나눔 쌀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우유는 지난 연말 중랑구 저소득 가구에 1억 원 상당의 쌀과 연탄을 전달한 바 있다. 당시 중랑구청을 통해 1천900여 저소득 가구에 전달되어 소외이웃들의 배고픔을 달래는데 쓰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