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조흥원)에 의하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지난 1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진행된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짜요짜요 패키지를 활용해 그림을 그리거나, 작품을 만들어 서울우유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특히 응모는 막대 모양의 짜요짜요 패키지를 이용하여 기린의 목이나 풍차의 바람개비, 오징어의 다리 등 상상할 수 있는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작품을 촬영하여 상상력이 듬뿍 담긴 글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또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은 내달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는데 우수작은 해당 작품을 담아 동화책으로 제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지며, 동화책은 별도의 제작 과정을 거쳐 3월 중 개별 배송될 예정이다. 또한 으뜸상으로 선정된 1명에게는 가족사랑 지원금 200만원을, 최우수상 3명에게는 최신형 카메라, 우수상 6명에게는 미싱머신을 증정할 계획이다. 서울우유 발효유마케팅팀 박선열 팀장은 “지난해 이뤄진 제1회 아이디어를 짜요짜요 작품 공모에 응모된 300점 가운데 선정된 130여 작품은 강남 삼성동 소재 미술관에서 전시했었는데 학부모와 아이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다”고 말하고 “올해도 짜요짜요 패키지와 함께 아이들의 상상력도 길러주고 멋진 동화책을 만들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