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람사료(대표 이범호)가 배합사료판매량 50만톤을 돌파했다. 나람사료는 지난달 31일 50만톤 돌파 기념식을 가졌다. ‘품질로, 기술로, 미래로’를 구호로 지난 2005년 8월8일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한지 만 6년이 안돼 이룬 성과이다. 지난해 초 부임한 이범호 대표이사의 창조경영과 전 직원의 도전정신이 함께 어우러지면 50만톤 돌파를 앞당겼다는 설명이다. 사료값 인상폭을 최소화하고 양축농가와 밀착도를 높여 나간 것도 중요한 이유 중 하나라는 분석이다. 나람사료는 여세를 몰아 올해도 HACCP시스템의 철저한 운영을 통해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생산설비를 확충하는 등 국내 최고 품질의 사료를 생산해 적기에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범호 대표이사는 부임 후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자녀 및 본인 대학 학자금 지원, 매월 전 직원 책 한권 읽기, 매주 직원 소양교육 실시로 직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의 사기증진을 위해 특별상여금 지급과 대규모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또 창사 이래 최초로 주주들에게 이익배당도 실시했다. 지난 8일에는 양돈협회에 FMD 방역 과정에서 숨진 공무원 유가족 위로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나람사료는 ‘고객에게 만족을, 직원에게 자부심을, 투자자에게 기쁨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더 나은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