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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정부 인증 첫 우수종돈장 탄생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농진청, GGP 3개·GP6개소 등 총 9개 종돈장 인증
전문성·청정화 기준만족…고품질 종돈 생산능력 인정


정부가 인증하는 첫 우수종돈장이 탄생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1일 ‘우수 종돈장 인증위원회’를 갖고 GGP 3개소, GP 6개소 등 모두 9개 종돈장을 우수 종돈장으로 인증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종돈장은 GGP의 경우 △농협종돈사업소 불갑GGP △신평종돈 △가야육종, GP는 △활천농장 △조산영농조합 △신원종돈 △서원종돈 △형제농장 △우성팜이다.
이들 종돈장은 정부가 도입한 우수종돈장 인증제의 첫 혜택자로서 각종 정책사업의 우선순위가 되는 것은 물론 고품질의 위생적인 종돈생산을 위한 전문성과 청정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실제로 우수종돈장 인증제에는 이전까지 이뤄져왔던 종돈장 종합평가 보다 한층 더 강화된 기준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종돈개량을 위한 기본 집단규모로 GGP농장의 경우 품종별 부계계통이 최소 50두, 모계계통은 100두 이상 되어야 하며 규모 뿐 만 아니라 혈통관리와 검정성적 역시 서류 및 현장실사과정에서 모돈 규모에 따라 최근 1년간의 성적에 대해 집중 검증을 받아야 한다.
특히 1년 이상 8종 이상의 질병에 대해 청정한 상태를 유지하여야 하며 청정한 입지조건(시설 및 환경 등), 그리고 전문성을 유지하기 위한 인력 확보조건 까지 만족해야 한다.
농진청의 한관계자는 “당초 계획대로 라면 연초에 인증이 실시돼야 하지만 올해에는 FMD 발생으로 다소 늦춰졌다”며 “인증을 받은 우수 종돈장이라도 사후관리를 통해 전문화와 청정화를 유지해 나가도록 하되 인증기준의 경우 변화하는 돼지개량 추세에 맞춰 지속적으로 보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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