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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한국 양돈산업 새역사 쓰자

2012 IPVS 제주대회 성공 개최 ‘조직위’ 출범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 2012 IPVS 코리아 조직위원회 위원들이 임명장을 받은 뒤 축하의 박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 앞 왼쪽은 이원형 조직위원장, 오른 쪽은 정현규 재무재정위원장.
내년 6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양돈수의사대회(IPVS)’가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다.
2012 IPVS 코리아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원형)는 지난 16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그간의 추진경과 보고와 더불어 앞으로 행사계획 등이 소개됐다.
특히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IPVS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조직위에는 이원형 위원장을 비롯해 박봉균 학술위원장, 박최규 학술부위원장, 강화순 사무총장, 정현규ㆍ김경진 재무재정위원장, 정성대ㆍ김돈환 의전위원장 등 국내에서 내노라하는 양돈수의사들이 대거 포진했다.
2012 IPVS 코리아는 내년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제주에서 ‘Happy Pigs-Healthy People’라는 주제로 열리게 된다. 키노트 강연, 포스터 전시 등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양돈산업과 질병 동향을 살필 수 있을 전망이다.
이원형 위원장은 “3천명이 넘는 세계 양돈관계자들이 2012 IPVS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준비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세계 양돈인들에게 한국양돈의 위상을 강렬히 심어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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