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재민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년 들어 미국의 옥수수 재고율이 최저를 기록하고 석유가격이 폭등하면서 사료값 인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농장의 생산성 향상 없이는 경영상 수익을 기대할 수 없다. 농장의 성적개선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합 전산농가의 2010년 생산성적은 PSY 22.4두, MSY 19.4두를 달성해 성적상위 농가들은 매년 끊임없는 노력으로 성적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반면 생산성이 낮은 농가들은 성적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조합차원에서 생산성 저하 농가들을 대상으로 집중 컨설팅을 실시해 개별농장의 생산성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성 양돈인 교육은 지난해 전산농가의 생산성 분석과 경영분석, FMD 관련 정부의 정책 및 농장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으며 이후 조합원 상호간 화합과 친교의 시간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