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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산업 미래 ‘모돈관리’가 핵심”

천하제일사료, 세계적 돼지영양학자 김성우 美 교수 초청 세미나

  • 등록 2011.06.13 09:18:49
 
- 김성우 교수의 강의장면.
국제곡물가 상승 지속…사료효율 개선 세계적 과제
대체원료 활용 사료비 절감…단계별 영양관리 필수


천하제일사료(대표 윤하운)가 내년 창사 50주년을 앞두고 각종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천하제일사료만의 존재 가치를 알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이의 일환으로 지난달 20일 대전 중앙연구소에서 지역부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세계적인 양돈 영양학자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의 김성우 교수를 초청, 최근 핫이슈인 ‘양돈산업현황과 전망’ 및 ‘올바른 모돈사양관리’등의 주제로 양돈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김성우 교수는 미국 현지의 양돈산업 현황에 대해 생생하게 소개했다.
김 교수는 “현재 미국의 양돈산업은 기업화가 심화되고, 대형농장의 인수통합에 따른 대형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풍부한 사료자원을 가지고 있는 미국에서도 고곡물가에 따른 사료비 상승으로 양돈장의 수익성이 나빠지고 있다. 미국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양돈사료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며 미국의 양돈산업 현황을 설명했다. 그는 예를 들면, 전통적으로 가루사료를 선호하던 미국 최대 양돈기업인 S사 조차도 옥수수를 아주 작은 입자로 분쇄하고 밀이나 주정박(DDGS) 등을 사용하기 시작했다며 모든 사료를 펠렛으로 가공하여 급여함으로써 사료효율을 개선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국제 곡물가격은 계속 상승 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축산업계도 이런 현상을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여 양돈 농장에서의 수익성확보가 관건으로 지적되고 있다. 따라서 수익성 확보를 위해서는 사료효율 극대화를 위한 노력과 다양한 대체원료 개발을 통한 사료비 절감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그러므로 김 교수는 “사료 효율 개선은 물론이고 농장의 생산성 향상에도 힘을 기울여야 한다”며, 그 출발점으로 모돈관리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최신 기술에 맞는 양돈영양의 방향을 알면 앞으로 입식을 시작할 농가에게 많은 도움이 되며, 효과적인 모돈관리를 위해서는 단계별 영양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50주년 기념세미나를 총괄하는 이기웅 천하제일사료 전무는 “천하제일이 향후 한국 축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전문 인력의 핵심역량을 강화해 가장 앞서 나가는 기업의 모범이 될 것”이라면서 “창립 50년을 맞는 천하제일사료가 고객의 성공을 위한 새로운 50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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