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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바이오아그로 항생제 대체 친환경 유기산 제제 ‘그로텍’

유해균 억제…강력한 면역 증강 효과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김치 등 생육 강한 균 추출 저온배양 특허기술
적용 목장 질병 크게 줄고 분뇨 냄새도 감소

 

홍원바이오아그로(대표 박영철) ‘그로텍'이 FMD, 소 브루셀라, AI, 병원균과 식물병해균 등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현장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 그로텍은 토양과 김치, 절임 채소류에서 생육이 강한 브레비스 hw-1균을 추출해 홍원바이오의 특허기술인 장기(2년)저온 공법으로 배양한 유기산 제품으로, 기존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신기술이다.
 액상 유기산제 그로텍은 높은 항진효과로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비브리오균 등에 대해  항균력 실험결과 99%이상의 효과를 갖는 것으로 충남대학교 농업과학연구소 분석이다. 가축의 면역력 강화로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하고 사멸한다는 결론이다. 
 실례로 포천시 관인면에서 현재 착유우 77두를 사육중인 김익수(하은목장.47)씨는 소 브루셀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올 3월 인근목장에서 발생한 ‘소 브루셀라가 전파되면서 자식과도 같은 젖소 43마리를 살 처분했다.
애 끊는 마음으로 단 하루도 빠짐없이 소독을 해보았지만 늘어나는 피해는 감당할 수 없었다. “이젠 모든 것을 포기하기로 결심하기를 하루에도 수십 번”
 지난 6월 “그는 마지막이다” 라는 심정으로 주)홍원바이오아그로에서 공급하는 그로텍을 농장에 적용했다.  사료와 음용수에 그로텍을 100배로 희석, 젖소에 급여시키고, 소독약 대신 일정량을 하루도 빠짐없이 우사 내부에 뿌렸다. 당시 김종익씨는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사용한지 한 달이 지날 무렵 효과는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7월 정기검사부터 브루셀라 감염소가 줄기 시작하더니 8월 이후로는 감염소가 단한 마리도 나오지 않았다” 며 “하루가 달라지게 젖소들의 상태도 생동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뿐만 아니다. “분뇨냄새도 현저히 감소했으며, 간헐적으로 나타나던 유방염증세도 모두 사라졌다”고 소개했다.
 또 다른 사례는 아산시 음봉면 소재 주)푸른에프앤디(대표 이운성)는 준공된 지 25년이 넘는 대규모(모돈 규모 1500두) 양돈장으로, 농장 주변에는 관광지가 인접해 있어 관광객들의 왕래가 항시 잦은 곳이다. 이렇다보니 돈사에서 발생되는 악취로 관광객들로부터 불쾌감을 표시하는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최근에는 “우드칩을 활용한 공기정화방식도 설치해보고 악취절감제도 사용해보았지만 그 효과는 극히 미비했다”고 소개했다.
 돈사로 공급되는 음용수에 “그로텍을 희석하여 매일 돼지에게 급여시킨 결과 자돈 폐사율이 크게 줄었으며, 돈사에서 발생되는 악취가 획기적으로 절감되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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