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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물 시장서 ‘인기만점’…이유 있었네”

베토퀴놀 코리아 동물용의약품 ‘마보실’ 효능 입증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비육 후기 세균성질환에 탁월한 효능 보여
그람 음성균에도 감수성 우수…호흡기 치료 효과적


베토퀴놀코리아(지사장 송문환)의 동물용의약품 ‘마보실(marbocyl)2%,10%’<사진>이 대동물(소, 돼지)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비결이 소개 됐다. 
마보실은 비육 후기에 자주 발생하는 세균성질환에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프로오르퀴놀론계의 합성 항균제로 흉막폐렴, 기관지폐렴과 이유자돈에서 출하돈까지 전일령에 걸쳐 감염되기 쉬운 파스튜렐라성 폐렴균에 아주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이 회사에 학술관계자에 따르면 “마보실의 주원료중 하나인 마보플록사신은 베토퀴놀사의 특허 성분으로, 뛰어난 살균력으로 급성유방염 등 급성감염증 예방 및 치료 1차 선택제로 사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양돈의 경우 분만사에서 발생하는 모돈 무유증(젖이 나오지 않는 상태)의 원인은 그람 음성균에 의한 내독소 분비로 인한 것이며, 특히 대장균 및 연쇄상구균에 의한 내독소 분비가 문제가 됐다. 마보실은 그람 양성균 뿐만 아니라 그람 음성균에도 감수성이 뛰어나다.
실례로 프랑스에서 실시 한 모돈 무유증 발생한 개체 93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마보실 10%를 50Kg 당 1ml 씩 3일간 근육주사) 직장 체온이 1일 이내 정상으로 돌아왔으며, 세균에 의한 독소를 치료해주니 모유 분비량이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는 결국 성장을 좋게 하여 위축돈이 발생하지 않아 돈군의 고른 증체율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그람 양성, 그람 음성 및 마이코플라스마 등 다양한 균에 대한 감수성이 뛰어나 권장용량 투여 시 각종 원인에 의한 호흡기 치료에 효과적이다.
아울러 마보실 2%의 경우 거세 후 2차 세균 감염 예방을 목적으로 두당 0.5ml로 사용하여 위축돈 발생이 전혀 없어 고른 성장을 개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와같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복 단위 또는 연령 단위 별로 격리사육하며 특히 올인/올아웃 원칙을 지켜 수평감염의 기회를 차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같은 질병이 의심될 경우 체중 50Kg당 본제 1ml의 비율(체중 1kg당 마보플록사신 2mg)로 1일 1회, 3일~5일간 근육주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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