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등급판정두수 10만8천두 육박 ‘최다’
전남도와 경기 고양이 전국 최고 고급육 생산지역인 나타났다. 경북도는 가장 많은 등급판정두수를 기록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전국 시도 중 2만4천두 이상을 출하하는 지역 중 전남도가 한우거세 1+등급 출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의 한우거세 1+등급 이상 출현율은 52.1%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전북도가 50.5%, 경기도가 50.1% 순으로 나타났다.
등급판정두수가 가장 많은 시도는 경북도가 10만7천895두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전남도가 5만4천921두, 경기도가 4만7천462두 순으로 나타났다.
시군 중에서는 경기 고양시가 최고를 기록했다. 1천두 이상을 출하하는 지역 중에서 고양시가 최고로 한우거세 1+이상 출현율이 무려 63.3%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전북 정읍시가 63.1%, 전남 영암군이 62%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경남 김해와 인천 강화, 경남 함안, 전남 고흥, 제주 서귀포, 전남 함평, 강원 평창이 상위 10개 시군으로 나타났다.
시군 중에서는 경북 안동이 2만67두로 가장 많은 등급판정을 받았으며 다음으로는 안성이 1만4천484두, 영주 1만2천91두, 상주와 정읍, 장흥이 1만두가 넘었으며 경산, 횡성, 당진, 홍성이 상위 10개 시군으로 나타났다.
한우거세 1+등급 이상 출현율은 평균 49.8%로 전년과 동일했다.
등급별로는 1++등급이 17.1%, 1+등급이 32.7%, 1등급 33.9%, 2등급 15%, 3등급 1.2%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한우 전체 1+등급 이상 출현율은 30.2%로 전년 대비 0.7%P 증가했으며 등급별로는 1++등급이 9.2%, 1+등급은 21%, 1등급 31%, 2등급 27.1%, 3등급 11.2%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