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당 운영자금 4억·연리 3%
전남도는 국내산 조사료 이용 증진을 위해 사료배합기(TMR) 가공시설의 원재료 구입 등 운영자금을 개소당 4억 원, 이내로 연리 3%, 2년 거치 일시 상환으로 융자 지원한다.
사업신청 대상은 기존 TMR 업체(농·축·낙협의 TMR업체, 사료협회 또는 단미사료 협회 회원으로 가입한 TMR업체)로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정을 받았거나 받고자 하는 업체이며 국내산 조사료를 원재료로 사용해야 한다.
사업 희망자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경영장부, 경영일지 등을 첨부해 오는 21일까지 해당 시군이나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권두석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TMR 급여시 산유량 증가(10~20%), 우유의 지방 함량 증가(0.2~0.4%)하고 비육우 생산성 향상(1등급 출현율) 및 경제수명 연장 등 효과가 크다”며 “기존 TMR 가공시설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