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설명절을 앞두고, 인터넷에서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을 생산하거나 판매하는 영업자의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 쇼핑몰 등을 중점 대상으로 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능이 있거나 의약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킬 우려가 있는 광고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광고 ▲영업 허가를 받지 않거나 영업의 신고를 하지 않고 온라인 등에서 축산물을 판매하는 행위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축산물 온라인 유통 판매 업체의 허위·과대 광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위반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위반사실 등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